산부인과 의사 사칭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
진짜 악마는 성경이나 TV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사는 이곳에 있는 것같다.
정말 어린 피해자들은 절박했을 텐데, 적박한 심정으로 다른 누구한테 물어보기 어려워서 인터넷 사이버 공간을 이용했을 텐데 전문지식인 처럼 "산부인과 의사" 라고 나는 의사라고 하면서 접근 했다면...
그 절박했던 심정에 이상하다고 못 느꼈을 수도 있겠구나...
그림: 사악한 가짜의사 그림, 출처: 일러스트ⓒdachshund of dream
판결문에 따르면 이 악마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네이버 지식인 각종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에 상담 게시판을 통해 7명의 어린피해자에게 접근했다.
피해자들은 인심중절, 음부질환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글을 남겼지만, 인면수심에 악마가 이 글을 보고 본인은 산부인과 의사라고 소개하며 접근을 했다.
그 다음 진료를 하겠다며 신체 특정 부위를 촬영해서 보내라고 요구 했으며 또 피해자를 직접 만나 치료에 과정이다면서 성관계를 요구 하기도 했고 그 과정을 촬영하기도 했다. 낙태시술을 해주겠다며 피해자가 남자친구와 동행했음에도 낙태 시술을 하는 과정이라며 유사성행위를 했다고 조사했다고 한다.
이런 범행을 위해 올해 폐업한 어느 산부인과에 침입해서 의약품을 도둑질까지 한 사실도 확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악마는 완전한 범죄를 꿈꾸며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증과 재직 증명서까지 위조했고, 의학지식을 인터넷을 통해 습득했다고 한다.
이게다 미성년자를 속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악마는 이미 여자 화장실에 들어와서 불법촬영등으로 형사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거기에 또 과거에 이 악마는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면서 잠이든 손님의 7살 딸을 추행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그리고 이미 아동 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랑을 하기도 했다.
이런 흉악한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법정에 섰고 그는 법정에서 변명을 늘어놨다. 나는 인격장애를 갖고있고 성도착증 환자이고 그땐 심신미약에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23년 중형을 선고 했다.
대구지법 형사 12부 이진관 부장판사는 10일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적용 시켜 12개의 성범죄 관련 혐의로 기소된 이 30대 남성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그리고 그 악마는 법정에서 나는 인격장애와 성도착증 장애를 갖고 있다고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그는 해당 증세로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이런점에 조두순 사건에서 재판부가 좀더 어린피해자가 심각한 정신적 고통, 몸과 마음을 마니 장애가 생겼다는 것을 인지해서 좀더 강하게 처벌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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