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약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 까?
흔히 약은 사람들이 병에 걸렸을 때 먹는다. 사전에서도 찾아보면 병이나 상처 따위를 고치거나 예방하기 위하여 먹거나 바르거나 주사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약에 대해
의료 현장에서 상되는 현대의 약물은 대부분 단일 유기화합물인데 그 중 많은 수가 천연물이라 불리우는 식물에서 유래된 것들이다. 대표적인 예가 아스피린 버드나무 추출물이다. 그리고 몰핀은 양귀비, 천연물이라고 하면 동양한 한약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한약에서 유래한 당일 성분 제제는 아직까지 없으며 대부분 서양 전통 의약이나 열대지방등 오지의 희귀한 식물이나 미생물등에서 과학자등이 추출한 물질로부터 만들어졌다.
반면에 수순하게 생화학, 생물학적 원리를 토대로 컴퓨터 화면상에서 화학자가 구조를 디자인하여 만들어낸 약들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인 글리벡 같은 첨단 고가 약품들이다.
티로신키나제라는 세포내 효소 분자를 억제하는 스위치다. 각국의 주요 제약사들은 두가지 개발 방법을 모두 사용하여 신규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약사나 의사 개인이 신규 약물을 개발할 능력은 절대 없으면 그건 아마도 사기꾼 일것이다.
유기 화합물은 아니지만 별도의 범주로 항체 제제나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들이 있다 현대의 모든 신규 약물은 대규모 임상 실험을 통해 약효력을 검증을 받아야만 판매가 가능하다.
왠만하면 약은 생긴 그대로 먹어야 한다.
알약으로 만든 약중에서는 알약 형태를 유지해야하는 의도한 효과를 내는 약들이 있다. 이런 약들을 함부로 쪼개 먹거나 가루약으로 만들어 먹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알약을 못 먹으면 애초에 가루약으로 처방 받아야 한다. 유아용으로 갈아주는 약의 경우 원래 가루용으로 나온 약이어서 상관없지만 성인에 약인 경우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적당한 시기가 되면 아이들에게 빨리 알약을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좋다.
어르신들 중 알약을 씹어먹으면 더 약효과도 좋고 소화가 잘된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될수있다면 알약이 다 똑같이 생겨서 그냥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원하는 장기 부위에서 녹으면서 약효를 낼수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과학적인 설계하에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을 무시하고 약을 쪼갠다거나 하면 약효과가 없어지거나 운이 안좋으면 부작용을 가져올수 있기 때문이다.
소장이나 대장에서 또는 위에서 흡수되어야 할 약들이 다른 장기에서 흡수가 된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할수 경험을 할수도 있다. 그러니 약은 그냥 설명서에 나와있는 대로 그 방법 대로 먹어야 한다.
종합감기약에 대해
종합감기약은 감기 치료약이 아니다! 종합 감기약은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이 아니다. 종합감기약은 그저 기침이 나오면 기침을 억제하고, 코에서 콧물이 나오면 콧물이 나오지 못하게 막고, 열이 나면 열을 내리게 하는 것일 뿐이다. 종합감기약에는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되어 있고, 이 항히스타민제는 항콜린 작용이 있기 때문에 액 분비를 막아서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면 목의 점액 분비가 억제되어서 감기가 더심해질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물을 자주마셔주라고 권장하고 있다.
보관중이던 오래된 약 처리하는 방법
음식에도 유통기간이 있듯 우리가 먹는 약도 유통기간이 있다. 오래된 약을 먹으면 약효과가 떨어질수도 있고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길수도 있고, 특이한 케이스로 독을 발생시키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여 인체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 그래서 오래된 약을 버리는 것이 최선이긴 하지만 일반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에 버리지 말아야 한다. 쓰레기통에 넣으면 땅에 매립이 되는데 그럴 경우 들어있는 성분때문에 토양오염을 시킬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오래된 약은 약국에 가지고 가서 약 폐기 처분 해주라고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약사에게 직접 문의를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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