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징역 12년에 구형을 받고 출소한 조두순 그리고 그는 집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다. 아마도 조두순은 이런 바껴버린 세상을 보고 놀랐을 것으로 추측된다.
처음에는 멋있었다. 그들에 행동 과감해서 누가봐도 나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인데... 처음 모습과 달리 너무 늙어버린 모습으로 출소한 조두순이 또 그 근처에서 내가 조두순에게 참교육을 하겠다고 모여든 유튜버들
조회수를 올리려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것을 해야 될까?
처음에 출소 할때 뉴스를 보면 조두순이 탑승한 호송차량위로 뛰쳐 올라가는 사람도 있고 차를 발로 찬 사람들도 있고 그 모습들이 남다른 용기로 그래도 멋져보였다.
지금 드는 생각은 좀 선을 넘은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 사진이 조두순이 살고 있는 빌라라고 하는데 무슨 축제 현장도 아니고 사람이 왜 저렇게 많은 걸까?
경찰을 제외하고 대부분에 사람들이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하루종일 거의 24시간 사람들이 있고 밤에도 경찰들이 주변에서 지키고 서있다. 조두순 빌라 아래서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게 무슨 날벼락일까?
지금도 주변에서 공사소리만 들려도 시끄럽고 주변에서 술먹고 고성방가를 하면 귀를 자동으로 막게 되는데 주변에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피해를 보고 있을지 사진만 봐도 알듯하다.
오직했으면 조두순 보다 유튜버가 더 무섭다고 할까...
그리고 주두순을 두둔하는 응원을 한다는 온라인 커퓨니티에 카페가 개설이 되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 카페를 만든 날짜가 13일로 조두순 출소 다음날이다. 운영자는 조두순의 사회적응을 응원하는 팬카페라고 했다고 하는데...
http://cafe.naver.com/4givethem.cafe, 지금은 폐쇄가 되었는지 링크를 타고 넘어가면 카페에 접근할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 운영자는" 카페 검색으로 '문재인', '노무현', '전라도' 등을 입력해 놓은 것을 보면 단순히 조두순을 응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목적으로 카페를 개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도 보면 흉악범 이었던 2009년 2월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죄없는 여성들을 연쇄적으로 납치 성폭행 살해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그 흉악한 살인범인 강호순을 응원한다고 팬클럽을 만들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후 폐쇠되었던 적이있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면 조두순과 유튜버를 바라보면 그냥 단순히 조두순의 출소가 화제 꺼리로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뉴스를 보고 있으면 유튜버들은 조두순이 출소한 후 그의 주거지에 마치 축제라도 하듯이 몰려들어 소란을 피우고 있고 고성을 지르고 있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위해 주거지 무단 투입도하고 옷도 벗고 다니고 자동차를 타고 밤새 경적소리를 울리는가 하면 오토바이로 소음을 내고 경찰들이 제재할려고 하면 오히려 정의를 위해서 그런다며 더 달라들고 경찰들의 멱살을 잡는 공무 집행방해도 여러껀 발생되고 있다고 한다.
또 조두순의 집 주소로 배달음식을 보내거나 집 뒤편으로 가서 건물로 들어가는 가스 밸브도 잠그는 사람들도 있다. 지난 12일에는 밤에 있던 일인데 조두순 옆집에 사는 사람이 외출을 위해 나왔다가 유튜버들이 주두순으로 착각해서 욕설과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고 한다.
조두순이 출소했다고 갑자기 조두순 집 일때는 경찰들도 무서워하지 않고 법을 씹어먹는 유튜버들이 경찰하고 대치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듯하다.
언제 진정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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