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몸에 좋은 음식을 찾기전, 그 음식이 내 몸에 맞는지 먼저 확인하라.

dachshund-dream 2018.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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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음식을 찾기전, 그 음식이 내 몸에 맞는지 먼저 확인하라.

사람마다 어떤 음식은 몸에 받아 들이는 것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건강해서 또는, 어떤 사람은 몸이 허약해서, 그렇타 보니 어떤것을 먹어야 할지 망설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이다. 기름끼 많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걸 안좋아하는 사람이 있드시 말이다. 보양식은 제대로 알고 먹으면 왠지 더 몸이 더 좋아지는 기분이 들고, 한편에서 과연 먹는 다고 몸이 좋아질까하는 의구심도 들게 한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보양식에 대해 생각해 봤을까? 알고보면 보양식은 예로부터 복날이 되면 더운 여름철에 기운이 없고 입맛을 잃었을 때 찾는 대표적인 음식을 보양식이라고 말하는 데, 요즘들어서는 마음만 먹으면 날마다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보양식'인데, 어릴땐 보양식을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는 듯하고, 체력도 좋아지는 듯하고 했다.  그런데 요즘 보양식은 그때에 비해 맛이면 맛 영양이면 영양 모든 면에서 더 나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보양식을 먹었는데 몸에서 효과를 보지 못할까? 

 사진= 닥스훈트의 꿈 어느 삼계탕전문집


영양과잉의 시대에 보양식은?

현재의 보양식은 과거에 비해 그 맛이나 영양 면에서 모든 것이 더 나아졌지, 떨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양식을 먹어도 그냥 음식처럼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가 그렇다. 그럼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는 보양식에 문제? 아니다. 바로 우리에 몸이 변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전체적으로 섭취하는 칼로리가 부족했고 식단도 채식 위주였기 때문에 이런 식 생활에 익숙했던 우리에 몸은 고칼로리의 동물성 단백질 및 지방을 공급하면 우리의 몸은 일시적으로 반짝하는 힘을 얻게 된다. 운동하기 전에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것과 비슷한 효과였다. 하지만 이미 영양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몸은 보양식을 먹더라도 필요없는 에너지가 된 지방 및 뱃살에만 축적이 될뿐.

쉽게 말하면 이제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보양식은 비만식이 된 것이다. 보양식의 공통적인 특성은 고칼로리에 고지방식이라는 것이다. 한국인의 지방질 평균 섭취량이 20%인데 반해, 보양식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질은 우리 몸에 해롭다고 알려진 패스트푸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35%를 웃돈다. 게다가 보양식을 먹을 때는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실제 섭취량은 1.5배나 3배 정도가 된다. 그리고 활동도 그렇게 많지가 않다. 운동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라면 다르지만, 보통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칼로리 소모량이 2,000Kcal 전후라고 하면, 하루 소모량이 2/3 또는 거의 전부를 한끼의 보양식으로 채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나머지 식사는 전부 필요없는 영양으로 우리 몸에 쌓이게 되는 것이다.


보양식의 열량과 영양구성표

 

 열량 Kcal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질 % 

 롯데리아햄버거세트

1265 kcal

47 %

10 %

43 %

양념장어구이

1551 kcal

39 %

18 %

36 %

 삼 겹 살

1183 kcal

33 %

18 %

49 %

 삼 계 탕

1001 kcal

16 %

38 %

46 %

 보 신 탕

 995 kcal

37 %

21 %

42 %

 흑염소수육

1380 kcal

41 %

18 %

43 %

언젠가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음식으로 병을 고친다' 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 중에 건강이 나쁜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영양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 다는 믿음 때문에 실제로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체중, 운동, 술, 담배 등의 습관은 등한시하기 때문이다. 보양식은 단지 우리가 즐기는 많은 음식 중 하나여야 한다.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감사하게, 그리고 덜 먹는 것이 최고의 보양법이다. 보양식을 즐기더라도 1인분의 2/3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 음식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진정한 보양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몸에 좋은 음식을 찾기전에 그 음식이 내 몸에 맞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진료실에서나 건강에 관한 강의를 한 후에나 사람들의 주 관심사는 주 관심사는 뭘 먹어야 좋으냐는 것이다. 혹은 산삼이나 인삼, 비타민 C를 먹어야 하느냐고도 질문들 한다. 그런데 특정 식품이나 몸에 좋다는 약초, 효소 등이 먹으면 정말 몸에 좋을 까? 아마 우리가 그 음식을 밤곽 반참 삼아 먹고 있을 것인데, 몸에 좋다는 인삼이나 삼삼을 반찬으로 먹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만 봐도 특정 효능을 지닌 식품을 아무 때나 먹는 것은 오히려 몸에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정 효능이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독이 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너나 할 것 없이 몸이 좋은 것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통신 매체나 방송 매체에서 정보를 얻고 확인 되지 않은 진실을 진짜 처럼 믿는 사람들을 마니 접하곤 한다. 다양한 건강 정보로 인해, 매끼 먹는 음식 하나하나가 옳은 건지? 아니면 아닌 건지 혹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 하는 사람이 많아 지고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제공되는 정보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면 몸과 마음을 해치는 '독'이 될 수도 있고, 건강 정보가 내 몸에 맞는건지 정확하게 확인한뒤에 적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내 몸에 맞는 건강정보는 어떻게 알수 있을까?

식품이 몸에 맞는 지 아닌지를 알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몸의 반응' 이다. 태어나자 마자 울고 엄마 젖을 빨게 끔 되어있는 우리 사람들의 본능이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모든 장기는 태어나는 순간 부터 끊임없이 생존을 위해 적응하고 노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영향과 음식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던 태초의 인간들이 지금 까지 자손을 번성시킬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몸의 신호와 반응에 맞추어 살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건강하게 하는 행동을 하면 좋다고 신호를 보내오는데,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하면 바로 아프다 라는 반응을 나타낸다.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을 먹었을 때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나, 소화가 힘들 정도로 과식을 한 후, 위에서 느끼는 통증, 몸에서 반응이 나올 정도에 안좋은 냄새나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들이 갑자기 맡게 이런 냄새를 맏게 되면 쿡 하고 숨이 막히는 반응 등이 그 대표적인 반응이다.


사진= dachshund-of-dream.tistory.com 닥스훈트의 꿈


건강관리의 첫 걸음은 건강에 나쁘다고 이미 잘 알려진 몸에서 받아 들이면 안좋은 것을 피하는 것이다.

음식도 마찬가지로 일반인들은 몸에 좋은 식품만 골라 먹으면 건강하고 장수한다고 생각하지만 각 사람마다 다른 형태에 장기를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은 간이 좋아서 술을 해독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술을 조금 만 먹어도 취하는 것과 같은 격이다. 사람 마다 필요한 영양소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건강에 좋다는 음식만 선택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될수도 있다 특히 몸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간 건강을 위해서는 담백한 음식, 다양한 과일, 채소가 필요한 반면 황사에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는  닥백질부분만 있는 순수 고기같은 동물성 음식도 꼭 필요하지만,  좋은 음식만 섭취하려면 누구는 좋지만, 분명히 그걸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독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음식을 찾아 먹기 보다는, 몸에 안좋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식품 첨가물이나 과도한 조미료, 감미료 사용을 자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맵고 짠 가극적인 음식이 몸에 들어오면, 몸에 해롭지 않게 음식을 해독시키는 데 소화기, 특히 간과 장, 신장 등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쓸떼 없는 힘의 낭비를 일으켜 흔히 졸음, 피로감, 기억력과 같은 수행 능력을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습관과 함께 반복적으로 과로하게 되면, 궁극적으로는 위와 소화기 뿐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부하를 증가시켜 암발생 위험도 증가한다.  


몸에 좋은 음식도 과하면 독이다.

탄수화물이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 심지어는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탄수화물 섭췰르 극도로 자제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탄수화물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섭취를 안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과잉 섭취를 하는 것도 문제가 될수 가 있다. 적정량의 탄수화물은 건강을 위해서 꼭 섭취를 해야 하는데, 몸에 좋은 음식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필요이상에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 있다. 

요즘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투병생활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생겼다 갑상선 건강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양소가 요오드인데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중요한 재료가 된다.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가 풍부하다. 항상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은 감상선에 걸리지 않을려면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갑상선 호르몬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많이 먹어도 문제가 될수수가 있다. 부족할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고, 너무 많이 분비가 될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는 해조류 섭취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될수도 있겠지만 갑상선 기능항 진증일 때 오히려 독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는 요오드 과잉 섭취 국가이다. 세계 보건 기구가 권장하는 1일 요오드 섭취량은 100~200ug인데, 한국인의 평군 요오드 섭취량은 400ug로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이미 하루 필요량보다 두배 많은 섭취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오드가 부족해 건강을 해칠까하는 염려는 안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현미나 보리는 탄수화물이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잇다. 특히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는 현미나 보리가 흰쌀보다 소화, 흡수가 더뎌 결과적으로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선호한다. 그러면 현미나 보리는 몸에 좋은니 충분히 먹어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현미나 보리가 쌀밥에 비해서는 혈당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맞지만, 이 역시 탄수화물이다.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면 결국 당이 지나치게 많아져 혈당을 올린다. 이처럼 좋은 음식을 찾아서 먹는 것보다 몸에 필요한 마큰만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식습관

앞에서 살펴본 식생활평가지수 조사 결과에서 나왔듯 우리나라 국민의 상당수가 건강관리에 소홀하다. 특히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이나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신장 기능을 떨어뜨려 만성신분전이나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국물 요리를 먹을 때 는 건더기만 건져 먹는 것이 좋고, 짜고 자극적인 맛의 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 

많은 질병의 원인이 잘못되 식습관에서 비롯된다. 먹는 것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식습관이 건강할수록 만성 질환의 위험이 감소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하루 세끼 식사를 건강을 위해 몸에 꼭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소들로 채워 골고루, 규칙적으로 섭취하자. 과식을 하면 활성산소의 양이 늦어나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까지 유발하게 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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