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수면이 기억에 미치는 영향? / "공부잘하는 방법

dachshund-dream 2018.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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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이 기억에 미치는 영향


"벼락치기" "공부조금하고 최대 발휘하기" "공부잘하기"

잠을 안자고 공부하는것과 수면을 하면서 공부하는 것에 차이점, 수면이 장기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게요.


수면이 장기기억력에 미치는 영향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단기기억의 단백질이 응고화 과정을 거치면서 안정적이고 확고한 장기기억이 형성되어요.  아무리 학습을 잘해도 이런 응고화 과정을 거치지 못하면 진짜 기억인 장기기억으로 강화되지 못하죠.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장기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활동성 또한 현저하게 떨어지고 쥐에 실험에서도 잠을 자지 않는 쥐는 해마의 줄기세포에서 신경세포의 생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어요. 잠을 자는 동안에 견고한 기억의 응고화 과정과 더불어 다른 기억들과의 구조화, 의미부여 등 연결 작업이 이루어지기 떄문에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이런 활동들이 원활하게 못생겨서 장기기억으로 굳혀지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격과 더 자극적인 정보들에 밀려 쉽게 끊어지고 잊혀지게 되는 것이죠



양적으로 많은 학습과 기억을 했다고 하더라도 아무 소용없어지게 되다는 거죠 벼락치기 공부가 길게 가지 못하거나 다른 기억들과 연관되어 응용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에요.




수면하는 동안 우리에 뇌는 죽어 있는 것이 아니야


수면하는 동안 새로운 기억들이 기존의 지식들과 연결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당장 문제를 봤을때 머리 속에 있는 것이 바로 연결이 안되지만 수면 중에 연결되곤 하죠.  그래서 당장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수면을 취한 뒤 답이 떠오르것과 같은거에요


또한 특정 수면 주기가 되면 낮 시간에 학습한 내용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고 정리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죠 


잠을 줄이면 문제가 안 풀리는 것은 물론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심지어 여러 연구에서 수면 부족이 누적되면 지능지수를 떨어뜨리는 것과 유사한 상태를 만드는 것이 밝혀졌어요 좀 과장하자면 잠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험을 보면 마치 구름에 붕 뜬 상태에서 아무 생각없이 시험을 보는 것과 같아

요.  


잠자는 것은 죄가 아닌데 잠자는 사람을 보면 모든 사람들이 게으르다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들은 대부분 자는것을 게으름 이라 생각하는데 큰 착각이에요 잠이 부족해서 짜증이 나고 날카로운데 어떤 창의적인 생각이 나올것이며 남을 배려할수 있을까요?


공부하는 모든 사람이라면 충분히 자고 개운한 몸과 정신으로 집중해서 공부하면 분명 안자고 공부하는 사람보다 더 도움이 될꺼에요. 공부는 얼만큼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만큼 집중하는냐에 달려있으닌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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