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악마소굴이 되어버린 체육계 암암리 저질러진 폭행과 성폭행

dachshund-dream 201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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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소굴이 되어버린 체육계 암암리 저질러진 폭행과 성폭행

국가대표 선수인 심석희 선수가 폭로한 체육계의 실태는 참으로 충격적이었다. 어떻게 코치라는 사람이 그 어린 재자들한테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이 일은 그저 조재범 코치의 일탈로는 치부하기 어렵다. 한 개인의 행동이 아닌 이미 체육계에서 이런 폭력은 너무나도 흔한 일이기 때문이다.

대표선수들을 잘 지도해서 더 좋은 점수가 나올수 있게 도와주는 코치가 선수들을 억압시키고 폭력에 그것도 모라자라 성폭행 암암리 저질렀다는 데 엄청난 충격이다. 얼마나 힘들었을가 괜히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심석희 선수에 용기를 얻은 신수용 선수의 폭로

심석희 선수 고2 이던 4년 전부터 최근까지 조재범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온 것이다. 고소장에 구체적으로 진술한 성폭행만 10건 넘는다. 구체적인 상황 묘사까지 가능한 것만 모았을 때 10건 이고 더 많은 것으로 

국가대표 유도선수였던 신유용은 지난해 성폭행으로 고소를 했다. 하지만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다. 그 사건이 심석희의 용기 있는 폭로에 힘을 얻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충격적인 일은 신유용이 고 1때 부터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그렇게 4년 여 동안 시달리던 신유용은 심석희 선수의 용기로 힘을 받아 어렵게 법에 심판했다. 


어린 시설 운동을 좋아해서 부모님이 원해서 시작해서 운동밖에 모르고 자란 선수들이 처한 현실은 충격이 아닐수 없다. 훈련이라는 착한 이름속에 감추어진 아래 어린 시절 부터 폭력에 노출되어 그렇게 폭력을 당하면서도 부당하다고 이야기 할수 없는 체육계는 정말 패쇄적인 공간이다.

어린 나이에 감당해야했던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는 코치들에 혁박과 폭력을 참고 침묵하던 그들은 졸업을 하고 운동을 그만 뒤에서 악마소굴에서 벗어나올수 있었다. 


어린시절 부터 운동을 시작한 아이들

신유용은 5살때 처음으로 유도를 배웠다. 아버지의 권유로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킬 수 있도록 유도를 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라는 제안으로 시작되었고 그렇게 호신용으로 배웠던 유도에 많은 재능을 보였던 신유용은 그렇게 유도에 재능을 보이면서 메달을 따고 문제의 악마코치가 있는 그 학교로 스카우트 되었다.  유도를 잘해서 스카우트가 된 것이 어느부분은 독이 된 것이다.  학교에서 폭력은 아주 일상이되었고, 아무리 열심히해도 학교에서는 대회 승부조작도 당해야 했기에 못하는 선수나 뇌물을 주고 승부조작하면 능력없는 선수들도 금메달 쯤은 탓을 법하다. 온갖 잡일까지 해야만 하는 운동선수의 고충은 그것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었다. 고1 시설 유도선수였던 그는 악마코치에게 성폭행까지 당해야 했고 협밥까지 받아야 했다.


김현정의 뉴스쇼


고 1이던 어린 학생을 가르치던 코치와 연애를 했다는 것이? 말이 될까 이를 정상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성폭행한 범인이 자신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연애를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빙신과 유도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절대 아닐 것이다. 체육계 폭력 문제는 과거에도 자주 메스컴에서 오르락 내리락 했었다. 그럼에도 왜 이것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을까? 


대한 체육회 자체가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제대로 된 적폐 청산이 이뤄지지 않는 다면 심석희와 신유용과 같은 선수는 계속해서 나올수밖에 없다. 현재 적폐가 제대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선수들이 이런 사건에 휘말리지 않도록 대응할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런 문화가 자리 잡으면 대한 체육회의 선진화가 더빨리 이루어 질테니 말이다.


출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98.1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정용철(서강대 교육대학원 스포츠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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