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제주도 일출과 일몰이 멋진 그곳, 용두암

dachshund-dream 201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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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출과 일몰이 멋진 그곳, 용두암


마치 용이 하늘로 승천하려다가 굳어 버린 것 처럼 보이는 이곳은 제주도기념물로 정해진 제 57호이고, 올레 17코스 중 하나이다. 그리고 공항가는 길에 위치해 있고 공항에서 5분이면 도착히기 때문에 첫번째 코스 또는 마지막 코스로 좋다. 새벽에 가면 일출로 경관이고 저녁에 일몰시간을 잘마춰오면 볼수도 있다. 그리고 그 앞에 펼쳐진 바다의 색상이 너무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용두암은 제주도에서 빠질수없는 관광지로 제주시 담안동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용두암 부근은 높은 절벽을 이루고 있고, 동쪽과 서쪽으로는 지형이 완만해지는 것으로 보아 두꺼운 한라산에서 터진 많은 양의 용암이 흘러내려진 것같다. 용두암을 옆에서 보면, 마치 한마리의 용이 승천할려고 했다가 굳어버린 듯하다. 


공항 근처 동담2동, 공항 북동쪽 해안에 있는 영두암은 제주관광의 하이라이트이다. 공항과 가장 가까운 관광지로 해외여행자나 단체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다. 용이 하늘로 승천할려고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형상을 따서 용두암이라 이름이 지어졌다. 전설에 의하면 인근 계곡 용연에서 살던 용이 하늘로 승천할려다가 돌로 굳어졌다고 한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의 높이가 거의 10m 정도 이고, 바다 속에 잠겨있는 몸길이가 30m정도 한다고 하니, 괴기스러운 암석을 보고 있으면 마치 진짜로 용이 움직을 듯 상상이 된다.



용두암을 제대로 감상할려면 좀 떨어진 50m~70m 떨어진 곳에서 바다가 잔잔한 날보다 파도가 좀 치는 날에 보면 더 멋지다.  마치 천지개벽이 이루어지는 것같은 용이 돌을 깨 부시면서 우르쾅 하면서 하늘로 솟구쳐 오를것 같기 때문이다.



아랫쪽에 가면 해녀들이 갓 잡아올린 해산물을 직접 구해 먹을수 있어 또 다른 재미가 더하다. 그리고 조금만 더 가면 카페촌과 횟집이 많이 있고 쭉뻣은 해안도로달리는 드라이브 하는 코스도 제격이다. 

해가 뜰때, 질때 지나가면 더욱더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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