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후기 영화 <버닝>, 보는 시선에 따라 느낌이 다른 해석: 2018.5.17

뒤늦은 후기 영화 버닝, 보는 시선에 따라 느낌이 다른 해석

스릴러 미스터리 한국에서 개봉한 버닝 보는 시선 마다 느낌 오는 느낌이 다르다. 

오랜만에 등장한 이창동 감독의 신작 작품 버닝,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은 놓쳤지만 국제영화비평가 연맹상과 벌칸상을 받은 이 작품은 보는 시선에 따라 다양한 느낌과 생각을 하게 만들어진 스토리 내용이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주는 느낌은 148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뭘까? 뭐지? 도대체 어떻게 전개가 될까라는 호기심과 많은 의문심으로 계속 보는데 집중이 된다. 한치도 예상하기 힘들게 이 영화는 의구심만 들게 만든다. 여태까지 영화들과 다르게 계속 떡밥만 던저주고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생각하라는 듯이 계속 생각하게 만든다.

처음엔 뭐지? 했던 내용부터 시작하면 유아인 종수가 백배 배달부터 이어간다.  갑자기 어릴적 동네 친구였던 전종서 해미를 만나고, 전개 되는 스토리에서 우연히 만난 해미와 술자리에서 해미는 귤을 까 먹는 판토마임을 보여주면서 종수에게 이렇게 말한다. 귤이 있다고 믿는 게 아니라, 귤이 없다는 걸 잊어버리는 거야 라고 이 의미 심장한 말과 함께, 해미는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보일이라는 자신의 고양이를 종수에게 맡기고 간다. 하지만 종수는 고양이 보일의 실제를 확인하지 못한다. 처음엔, 나도 처음에 없는 고양이한테 밥을 주러 왔다갔다 하는 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종수가 밥을 주기위해 몇 차례 집에 왔을 땐 고양이 똥도 있고, 비워진 밥그릇을 확인할수있다.  종수는 해미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양이 보일에게 밥을 주러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실체를 확인하지 못한 상황에서 보일에게 밥을 주러 온것 아니였을까, 하루에 한번 해미의 방에서 종수는 사랑이라는 애정과 같은 희망 같은 걸 느끼지 않았을 까? 영화에서 뭐지? 뭔 내용이야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해미는 벤이라는 정체불명에 남자와 함께 귀국한다. 벤의 상황은 종수와 해미와는 정반대였다. 젊은 나이에 호화로운 생황을 즐기는 정체불명에 인물, 끝까지 직업과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뭔가 특이한 생황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왜 두 달에 한번 꼴로 비닐하우스를 태운다는 거지?  그때부터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든 영화 속 상황들 그리고 배우들이 한번씩 던지는 떡밥은 뭐라고 정의를 해야하나 처음에는 정리할수 없었다.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셋, 그중에서도 종수에 시점에서 영화가 진행된다. 해미와 벤은 종수가 없는 자리에서는 볼수가 없다. 종수가 믿고 생각하는 건 벤이 해미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것. 종수의 집에 벤과 해미가 찾아온 그 날 벤은 종수에게 의미 심장한 이야기를 한다. 쓸모없어서 누군가를 태워주길 기다리는 비닐하우스를 두달 한번은 태운다고 이건 두달에 한번 사람을 죽인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쓸모없이 누군가가 태워주길 바라는 비닐하우스와 함께 태워버리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벤은 비닐하우스를 태울 때 태워지는 것을 바라던 비닐하우스를 태운다고 말했는데 그리고 해미는 이전 부터 아프리카에서 볼수 있었던 석양, 노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도 그렇게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여기에 석양과 노을 이건 불이 아닐까 란 생각이 들었다. 활활 타오르는 불을 어떻게 보면 석양처럼 노을 처럼 보일수도 있을 듯했다.



그날 이후 종수는 주변에 있는 비닐하우스를 탐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계속 뛰어다니며 찾는다. 불에 탄 비닐하우스가 있는지 없는지 하지만 아무리 찾아 다녀도 주변에 있는 비닐하우스는 탄게 없다.  무언가 이상한 것을 느낀 것인지 아니면 의심을 하고 있어서 인지 종수는 몰래 벤을 쫓아 다닌다. 그 날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 해미의 행방과 쓸모없는 비닐하우스를 태웠냐고 물어보니 벤은 이미 태웠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뒤로 매일 같이 찾아보지만 불에 탄 비닐하우스를 발견하지 못한다. 벤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못 본것이라 말한다. 그 이후 계속 종수는 계속 그녀의 행방을 쫒고 의문을 갖는다. 벤의 집 화장실에서 해미에게 준 시계를 발견하게 된다. 이미 그전에 여성들 것으로 보이는 액세서리와 화장품을 발견해서 이상하게 여겼던 그곳은 마치 현실이 되어 찾아오는 듯하다. 그리고 그전에 없던 고양이 등장 일전에 한번도 보지 못한 고양이지만 마치 저 고양이는 보일이가 아닐 까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벤에 집에 지인이 오면서 나가버린 고양이를 찾으러

다양하게 고양이 이름을 부르는 걸 보면 고양이 이름을 모르는게 분명하다가. 그리고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종수가 지하로 내려가 고양이를 보면서 보일아 라고 불렀더니 고양이 보일은 천천히  종수에게로 다가온다. 종수는 곧 바로 감을 잡은 듯하다. 이건 분명히 해미의 고양이 보일리였다고...

영화에 보면 해미나 뒤에 나온 여자가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 설명을 하고 있을 때 뭔가 흥미를 잃은 듯한 지루하다는 듯이 하품을 한다. 그럼 지겨워서 사람을 두달에 한번씩 바꿔 가면서 비닐하우스에 넣고 태워버렸나 하는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종수의 시선에서 그저 그가 죽인 여자들의 액세서리를 전리품으로 남겨두었을 것으로 확신한듯 하다. 원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는 그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 전리품을 수집한다고 한다. 여자의 시계를 그걸 암시한듯 하다. 

종수는 고양이 보일을 확인하고 해미의 집으로 가서 확인하게 된다. 깨끝하게 정리된 집을 보고, 여행을 갖다고 생각하고 싶어도 그녀의 여행용 캐리어도 그대로 있었으니 더욱 그렇게 생각을 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한다.



벤은 여성들에게 흥미를 잃고 자기만에 방법으로 가장 예쁘게 화장해준뒤에 사진을 찍고 죽이지 않았을 까? 벤은 자신이 저지르던 범죄에 대가로? 종수가 벤에게 여태까지 여자들에 범죄한 그런 방법으로 똑같은 방법으로 벤에게 복수해 버리지 않았을까?  벤을 죽이고 태워버리는 마지막 결말은 종수의 불안정한 마음을 표현 한것이 아니였을까 한다.

아르카에서나 볼수 있는 석양, 노을을 보며 한순간에 사라질수 있다면.. 버닝은 그렇게 수수께끼 처럼 판단은 관객에게 남기고 정답은 각자의 몫으로... 그런 의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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